대상포진 초기증상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대상포진은 걸려본 사람만이 그 고통을 알 수 있습니다. 대상포진 초기증상 10가지와 치료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대상포진이란?
대상포진은 면역력 저하 및 노화로 인해 발생하는 질병입니다. 50대 이후부터 발병률이 증가합니다. 띠모양의 발진이 신체 좌우 중 한쪽에 나타나게 되고 따끔따끔하거나 콕콕 찌르는 등의 강한 통증을 동반하기도 합니다.
대상포진 자가진단
대상포진 초기증상
띠모양의 발진
띠모양의 발진은 대상포진의 가장 큰 특징입니다.
빨간색 또는 붉은 수포가 피부 위에 올라오는데요. 다른 피부질환과 다르게 대상포진의 경우에는 띠모양으로 발진이 발생합니다. 이 수포들은 통증과 함께 발진 부위 주변에 나타나게 되고, 며칠 이내에 크기도 커지고 물집이 잡힐 수도 있습니다.
저의 경우에는 등에 대상포진이 생겼는데요. 날개뼈 쪽에 일자로 띠모양을 형성하며 생겼습니다.
피로감
대상포진 초기에는 감기 걸린 것과 같은 증상이 나타납니다. 면역력이 저하되어 피로하거나 기운이 없고 몸살과 같은 증상이 나타납니다.
발열
초기에는 감기 초기와 비슷하게 체온이 올라서 열이 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38도 이상의 고열이 생기게 됩니다. 이것은 우리의 신체가 바이러스와 싸우는 면역 반응 때문에 나타나는 것입니다.
두통
일부 환자들은 대상포진 초기증상으로 두통을 호소합니다. 머리에 둔탁한 느낌의 두통을 겪을 수 있으며 신경통이 발생하는 부위와 관련이 있습니다.
근육통
대상포진 초기에는 몸 전체나 또는 특정부위의 근육이 아프거나 뻐근해질 수 있습니다. 이는 바이러스 침투로 발생하는 염증 반응입니다.
통증
대상포진 수포가 생긴 곳에서 통증이 발생합니다. 통증은 수포가 형성되기 전부터 시작되며 수포가 많은 곳일수록 심해집니다. 보통 톡톡 쏘는듯한 통증을 유발합니다.
가려움
대상포진 발진 부위가 가려울 수 있습니다. 모기에 물린 것처럼 간지럽기도 하고 따끔거리는 통증이 생깁니다. 이것은 피부 염증발생으로 인한 것으로 우리 몸이 회복하기 위해 가려움이 발생하게 되는 것입니다.
어지러움
일부 대상포진 환자들은 초기에 어지러움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이것은 대상포진 바이러스가 중추 신경계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발생하는 증상입니다.
식욕부진
대상포진 초기에는 속이 쓰리거나 소화가 잘 되지 않습니다. 이러한 소화기 문제로 인해 식욕이 떨어지기도 합니다.
구토설사
대상포진 초기에는 구토나 설사와 같은 소화기 증상이 이러 날 수 있습니다. 이것은 바이러스가 소화기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발생하는 현상입니다.
대상포진 걸렸을 때 어디로 가야 하나요?
대상포진 원인
대상포진의 원인은 수두 바이러스입니다. 어릴 때 수두를 앓았다면 바이러스가 몸속에 잠복해 있다가 면역력이 떨어질 때 다시 발생하게 되는 것입니다. 드물게 수두를 겪지 않은 사람들도 생기기도 하는데요. 저는 어릴 때 수두를 앓지 않았지만 출산으로 인해 면역력이 떨어져서 대상포진이 발생했습니다.
대상포진 치료방법
대상포진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항바이러스제를 복용해야 합니다.
발진이 발생한 후 골든타임인 72시간 이내로 항바이러스를 복용하는 것이 좋은데요. 만약 이 시간이 지나면 치료가 완료되어도 통증이 남아 있을 수도 있습니다. 보통 몇 개월 이내에서 긴 경우에는 몇 년 간 통증이 지속될 수 있으니 빠른 치료가 가장 중요합니다.
또한 통증이 심한 경우에는 진통제를 사용합니다.
대상포진 진료과
대상포진 병원 어떤 과로 가나요라고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결론은 감염내과를 가는 것이 맞습니다. 하지만 근처에 감염내과가 없다면 내과나 가정의학과 피부과 등 가까운 곳에서 진료받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대상포진 전염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대상포진은 전염병은 아닙니다. 하지만 대상포진 환자가 수두를 옮길 수는 있습니다.
물집을 통해서 접촉하거나, 비말 감염의 가능성도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대상포진이 수포가 생기고 딱지가 앉기 전까지는 조심해야 합니다.
지금까지 대상포진 초기증상 원인, 치료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초기증상을 알고 신속하게 대응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예방입니다. 평소에 면역력 관리를 잘한다면 대상포진도 걸리지 않을 수 있습니다. 운동, 식습관 개선과 금주 금연을 통해 건강한 내일을 만드시길 바랍니다.